토스뱅크, DMZ영화제 ‘독 스쿨’ 참여…자체제작 '웹툰노동' 상영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8.21 11:40
수정2025.08.21 11:43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을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참여합니다.
토스뱅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독 스쿨(Doc School)’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의 바탕이 되는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를 청소년에게 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참여는 청소년부터 건강한 노동 인식 및 계약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결정됐습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은 웹툰 보조작가의 노동 현실과 계약 문제를 다룬 필름입니다. 웹툰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담아 창작 현장의 근로환경과 계약 관행을 조명하고, ‘계약은 나를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토스뱅크는 다음달 중순 열리는 DMZ Docs 인더스트리 토크(9/12~9/16, 5일간)에도 참여합니다. 다큐멘터리 창작자와 관객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의 맥락, 동시대의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대화형 프로그램입니다.
문유진 토스뱅크 CSR 매니저는 “금융생활은 건강한 노동에서 비롯되기에, 계약은 일하는 나를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쉬운 근로계약서’부터 캠페인, 교육 플랫폼 참여까지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금융생활을 지탱할 수 있는 근로계약 문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새롭게 더한 바 있습니다.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웹툰 업계 종사자 및 지망생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4.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7."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