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5일 한미회담 후 26일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 찾는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8.21 10:34
수정2025.08.21 10:54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달아 만나는 '실용외교'를 본격 시작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1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방일·방미 일정을 알렸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3일 토요일 오전 출국해 당일 오전 일본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합니다.방일 첫날 이 대통령은 재일동포 오찬간담회를 갖고, 오후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과 만찬 등 공식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납니다.
오후에는 일본을 출국해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재미동포 만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은 25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경제계·학계 인사 등과의 일정을 소화할 이 대통령은 26일 워싱턴DC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 조선소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출발해 28일 새벽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방일·방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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