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연준 '빅컷' 가능성 낮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21 06:50
수정2025.08.21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는 고용시장의 둔화로 9월 금리인하는 거의 확실하다고 봤는데요.
하지만 0.5%p 인하 가능성은 낮다며, 시장의 빅컷 기대감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역시 여전히 큰 탓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레그 플레밍 /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 : 연준이 첫 금리인하 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최근 3~4개월 동안의 고용 지표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고, 실업률도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이 금리를 0.5%p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저는 시장이 너무 앞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월 의장은 여전히 양쪽에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힌 것도 아니고, 물가 측면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 아직 존재하니까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는 고용시장의 둔화로 9월 금리인하는 거의 확실하다고 봤는데요.
하지만 0.5%p 인하 가능성은 낮다며, 시장의 빅컷 기대감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역시 여전히 큰 탓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레그 플레밍 /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 : 연준이 첫 금리인하 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최근 3~4개월 동안의 고용 지표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고, 실업률도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이 금리를 0.5%p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저는 시장이 너무 앞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월 의장은 여전히 양쪽에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힌 것도 아니고, 물가 측면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 아직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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