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랜섬웨어' 공격당한 웰컴금융 현장검사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8.21 06:47
수정2025.08.21 06:51
[웰컴금융그룹 (연합뉴스 자료사진)]
SGI서울보증에 이어 웰컴금융그룹 등 금융사를 노린 해킹 공격이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이 피해 기관들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해외 해커 조직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웰컴금융그룹 계열사 대부업체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은 해킹 피해가 확인된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를 검사하고, 나머지 계열사들의 피해 여부 등도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지난 달 랜섬웨어 해킹 공격으로 전산 장애가 발생했던 SGI서울보증에도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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