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金치·金배추에 金치 사먹을 판…겁나는 밥상물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8.21 06:27
수정2025.08.21 07:59
한국은행은 오늘(21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0.4%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지난 1월 0.6% 이후 여섯 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해 지난 6월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과 같았습니다.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이 큰 폭 올랐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한 달 전보다 8.9% 급등했습니다. 폭염과 폭우 등으로 시금치와 배추 등의 작황이 나빴던 영향입니다. 시금치 가격은 전월대비 171.6% 급등했습니다. 축산물도 수요가 늘어난 데 비해 폭염으로 공급은 줄면서 3.8% 올랐습니다. 쇠고기 가격이 6.5% 올랐습니다.
농림수산품 전체의 가격 상승률은 5.6%로 집계됐습니다.
공산품 가격은 전월 대비 0.2% 올랐습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2.2%,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도 0.6% 상승했습니다.
서비스 가격도 0.4% 상승했습니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가 1.1% 올랐고 금융 및 보험서비스업 가격도 1.4% 상승했습니다.
주택용 전력 가격이 12.6% 하락하며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1.1% 내렸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난달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상승했습니다. 원재료와 중간재 및 최종재가 각각 4.6%, 0.4% 및 0.5%씩 상승한 영향입니다.
공급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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