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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재산 11억8천700만원 신고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20 17:28
수정2025.08.20 17:35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재산 11억8천749만원을 신고했습니다.



20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본인 명의인 세종시 아파트(4억9천400만원), 예금(3억6천2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인 제주도 토지(1억705만원), 예금(2억1천655만원), 자동차(789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 후보자는 2003년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고, 과거 전교조 활동으로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경력도 있습니다.

병역은 1975년 7월 육군에 입대해 1978년 2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1953년생인 최 후보자는 국립공주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교편을 잡았고, 2014년 세종시교육감에 당선돼 현재까지 3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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