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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재단 회장, 한국 제약사와 첫 대면 협력 논의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20 17:00
수정2025.08.20 17:08

[라이트재단 회원사 관계자 등과 사진 촬영하는 트레버 문델 회장(사진 가운데). (라이트재단 제공=연합뉴스)]

게이츠재단의 트레버 문델 회장(국제보건 부문)이 20일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등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 회원사들과 첫 대면 회의를 갖고 국제 보건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라이트재단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평의회를 열어 재단 평의회 회원사인 국내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 대표, 게이츠재단 국제보건 부문 트레버 문델 회장과 게이츠재단의 국제 보건 투자 방향과 국내 바이오 업계의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 개발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재단 회장이 라이트재단 회장과 대면 회의를 한 것은 2018년 라이트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라이트재단은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분야 보건 형평성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50%)와 게이츠재단(25%),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의 참여로 2018년에 설립된 민관 협력 비영리 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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