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상생페이백 예상 환급액 안내 서비스'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8.20 16:25
수정2025.08.20 16:25
하나카드가 정부의 ‘상생페이백’ 정책에 맞춰 환급 예상액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상생페이백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으로,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매월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증가할 경우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줍니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 카드사 사용액을 분석 후 고객이 자신의 혜택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얼마를 써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소비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소비 회복 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체감 할수 있는 정보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정책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의 실용성과 대중성을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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