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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석유화학 존폐 위기에 정부 지원 나선다…석화 대수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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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20 13:56
수정2025.08.20 18:58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여수산업단지의 간판 기업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 빠지면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이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습니다. 여천NCC는 월급이 가장 높았던 기업인데 , 어떻게 절벽으로 내몰렸는지 , 정부는 그동안 왜 보고만 있었는지 의아해하는 분들 많았죠. 정부는 여천NCC 사태로 불거진 석유화학 구조조정을 앞당기기 위해 나프타분해시설 감축 목표치를 정하고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내도록 했습니다. 정부 바람대로 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설지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기업의 자율적인 사업재편 즉 설비감축이나 사업매각등에 금융, 세제 인센티브를 준다는 거죠. 구체적인 내용은 어떤 겁니까? 

Q. 여수 산단의 여천NCC 부도 위기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석유화학 업계에 위기 경보가 울렸죠. 업계 상황은 어떤지, 그동안 왜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나요? 

Q.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등 주요 업계가 자발적인 사업재편 방안을 내놨습니다. 업계의 구조조정 계획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구조조정 차원에서 진행되는 합작법인 설립이나 M&A때 늘 공정거래 이슈가 걸림돌이 되곤 하죠. 이번 정부 대책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 방안이 담겨있나요? 



Q. 공급 과잉이라고 해도 개별 기업 차원에선 조금 더 버티는 게 이익이라는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업들의 구조조정 계획이나 정부 지원중 이런 무임승차를 막을 수 있을까요? 

Q. 석유화학 업계만이 아니라 다른 제조업들에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이 만만치 않죠. 전기요금 절감 대책도 시급한 것 아닐까요? 

Q. 중국발 공급과잉이 몰고 온 산업 위기는 석유화학뿐이 아니죠? 철강도 ,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2차 전지도 중국의 저가 공세 영향권에 있는 거죠? 그 밖에 중국발 충격파가 번지고 있는 산업은 어떤 건가요? 

Q. 제조업은 일자리의 보고입니다. 미국의 신기술과 중국의 추격에 맞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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