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 등급 'AA' 획득…업계 최초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8.20 12:34
수정2025.08.20 12:34
DB손해보험은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등급 평가를 받은 결과, 각각 AA(안정적)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DB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K-ICS 규제도입' 예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발행을 진행 중입니다.
등급 판단에 대해 신용평가 관계자는 "Step-up 조항 삭제, 발행기관의 완전한 이자지급 재량 소유, 감독규정상 보완자본증권 대비 후순위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기존 대비 자본성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자본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대체로 이자지급 안정성이 높은 회사로 예상되어 기존 신종자본증권과 자본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동일한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한국기업평가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AA(안정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양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한 손해보험사는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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