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 이자 매력적이지만…5년은 부담돼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8.20 11:20
수정2025.08.20 19:33
[앵커]
지난 정부에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연 10%에 가까운 금리 혜택을 포기하고 중도 해지하는 비율이 최근 크게 높아졌는데요.
왜 그런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중도 해지율이 얼마나 높아졌나요?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중도 해지 인원은 총 35만 8천 명이었습니다.
신규 개설 누적 인원 225만 명 가운데 약 16%가 납입을 포기한 겁니다.
2023년 말과 비교하면 8% 포인트 가까이 뛰어올랐는데요.
특히 납입 금액이 적을수록 중도 해지율이 높았습니다.
납입액이 10만 원 미만인 가입자들의 중도해지율이 약 40%로 가장 높았고, 최대 금액인 70만 원을 내는 경우 중도에 해지하는 비율은 1%도 안 됐습니다.
[앵커]
돈을 넣기만 하면 꽤 불어나는 구조인데, 왜 중간에 멈추는 걸까요?
[기자]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34세 청년이 매달 한도 내 저축을 하면 정부가 3%~6%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은행 이자와 정부 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일반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최대 9.54%의 금리 효과가 있는데요.
다만 5년 후에야 만기가 돌아온다는 부담에 취업난과 생활비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금전적으로 쪼들리는 상황이 청년들의 납입 포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이자, 비과세 혜택 등 세제 지원은 오는 12월 31일 자로 종료되는데요.
정부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에게, '청년들이 1년~3년 사이 한도 내 적금을 납입하면 만기 때 25%가량을 지원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 내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지난 정부에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연 10%에 가까운 금리 혜택을 포기하고 중도 해지하는 비율이 최근 크게 높아졌는데요.
왜 그런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중도 해지율이 얼마나 높아졌나요?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중도 해지 인원은 총 35만 8천 명이었습니다.
신규 개설 누적 인원 225만 명 가운데 약 16%가 납입을 포기한 겁니다.
2023년 말과 비교하면 8% 포인트 가까이 뛰어올랐는데요.
특히 납입 금액이 적을수록 중도 해지율이 높았습니다.
납입액이 10만 원 미만인 가입자들의 중도해지율이 약 40%로 가장 높았고, 최대 금액인 70만 원을 내는 경우 중도에 해지하는 비율은 1%도 안 됐습니다.
[앵커]
돈을 넣기만 하면 꽤 불어나는 구조인데, 왜 중간에 멈추는 걸까요?
[기자]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34세 청년이 매달 한도 내 저축을 하면 정부가 3%~6%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은행 이자와 정부 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일반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최대 9.54%의 금리 효과가 있는데요.
다만 5년 후에야 만기가 돌아온다는 부담에 취업난과 생활비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금전적으로 쪼들리는 상황이 청년들의 납입 포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이자, 비과세 혜택 등 세제 지원은 오는 12월 31일 자로 종료되는데요.
정부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에게, '청년들이 1년~3년 사이 한도 내 적금을 납입하면 만기 때 25%가량을 지원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 내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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