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7명 수상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8.20 09:51
수정2025.08.20 09:54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뒷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어제(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가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안태현(선화예고 3년), 바이올린 김가은(홈스쿨 고2), 첼로 장이안(홈스쿨 고2), 첼로 박진우(서울대 4년), 성악 정은재(서울예고 3년)가 본상을 수상했고 바이올린 이미현(한예종 2년), 성악 류병진(포항예고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합니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S-Classic Week',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With Concert' 참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신한음악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오늘의 수상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더 많은 분이 클래식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K-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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