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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 "외환시장, 모든 지표에 과민반응"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20 07:15
수정2025.08.20 07:15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 제네랄의 킷 주크스 수석 외환 전략가는 현지시간 18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외환시장이 모든 지표에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크스 전략가는 "만약 경기가 둔화한다면 금리는 크게 내려와야 할 것"이라며 "그러면 사람들이 지금까지 누려온 수익 중 일부는 꽤 취약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단기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약간 둔화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더 심각한 둔화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데에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는 외환시장이 어제 나온 작은 지표 등을 빼고는 거시경제 지표 하나하나에 과민반응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크스 전략가는 "9월 회의를 앞두고 모든 지표에 과민반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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