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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소시에테제네랄 "외환시장, 모든 지표에 과민반응"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20 06:45
수정2025.08.20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의 금리 결정은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외환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요.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 제네랄의 수석 외환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크게 둔화한다면 연준은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달러 등 미국 자산은 약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외환시장이 지표 하나하나에 과민반응하고 있디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킷 주크스 / 소시에테 제네랄 수석 외환 전략가 : 만약 경기가 둔화한다면 금리는 크게 내려와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지금까지 누려온 수익 중 일부는 꽤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시장이 단기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약간 둔화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더 심각한 둔화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데에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외환시장이 어제 나온 작은 지표 등을 빼고는 거시경제 지표 하나하나에 과민반응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9월 회의를 앞두고 모든 지표에 과민반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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