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도 열차사고로 KTX 등 18대 지연…사고 조사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19 15:18
수정2025.08.19 16:34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를 조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주변 근로자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 열차는 오늘 낮 12시44분께 사고 현장에서 출발했으나 현재 감식 등 추가 조치로 양방향 열차가 한 개의 선로로만 운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기준 KTX 6대와 일반열차 12대가 각각 20∼50분, 20∼60분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관련 역과 열차에 지연 안내 방송을 하고 승객들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 등으로 열차운행 현황을 알리고 있다"며 "사고 원인은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사고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50분께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여 2명이 숨지고, 나머지는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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