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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맞이한다…신한, 안산에 외국인 특화 3호점 오픈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8.19 15:00
수정2025.08.19 15:02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오늘(1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안산 지역의 증가하는 외국인 금융 수요에 따른 특화 점포로 마련됐습니다.

이곳은 경남 김해시와 서울 금천구에 이은 세 번째 신한은행 외국인중심영업점으로, 대면 상담이 가능한 영업점과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 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디지털 라운지를 통해 계좌 개설·제신고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대상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금융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및 주말(토·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운영시간은 영업점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10시~오후 4시이며, 디지털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이 외국인중심영업점을 통해 매일 편리하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요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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