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00명에 장학금 2.5억원 전해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8.19 10:08
수정2025.08.19 10:11
[제7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에 (맨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저축은행중앙회 김인구 전무, 한국아동복지협회 김요셉 회장, 여신금융협회 정완규 회장,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제7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신복위는 지난 18일 신복위,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및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이하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2019년부터 시행된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금융감독원 및 금융회사 등이 기부한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복위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과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복위는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427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1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재연 위원장은 ”장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범금융권 공동 장학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장학생들이 각자 갖고 있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꿈의 가치를 믿고 전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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