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종전 논의' 다자회담 진행…푸틴과 3자회담 불지피기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8.19 05:51
수정2025.08.19 07:38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백악관 회담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 이어, 유럽 주요국 정상들까지 참석하는 다자회담을 열었는데요.
조슬기 기자, 현재 다자회담이 끝났나요?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9일) 새벽 1시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1시간 반 정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어 유럽연합(EU)과 나토(NATO), 유럽 5개국 정상과 다자회담을 곧바로 3시간 가까이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공동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미래 공격을 억제할 수 있는 합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양측 간) 접촉선(전선)을 고려해 가능한 영토 교환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자신과 젤렌스키, 푸틴과의 3자 회담을 추진하고 2주 안에 해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유럽에서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참여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 5개국 정상이 다자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유럽 정상들은 이날 나토의 집단방위와 유사하게 우크라이나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에 참여 의향을 밝힌 미국 측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앵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선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 앞에서 우크라이나의 미래 안전보장에 미국이 관여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유럽)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제1의 방어선"이라며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미군의 우크라이나 주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또 "오늘 모든 것이 잘 되면 3자 회담을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회담 추진 목표를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3자 정상 회담을 할 준비가 돼 있고, 안보보장을 위해서는 미국의 모든 지원이 필요하다"면서도 "영토를 포함한 민감한 문제는 3자 회담에서 논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백악관 회담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 이어, 유럽 주요국 정상들까지 참석하는 다자회담을 열었는데요.
조슬기 기자, 현재 다자회담이 끝났나요?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9일) 새벽 1시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1시간 반 정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어 유럽연합(EU)과 나토(NATO), 유럽 5개국 정상과 다자회담을 곧바로 3시간 가까이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공동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미래 공격을 억제할 수 있는 합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양측 간) 접촉선(전선)을 고려해 가능한 영토 교환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자신과 젤렌스키, 푸틴과의 3자 회담을 추진하고 2주 안에 해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유럽에서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참여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 5개국 정상이 다자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유럽 정상들은 이날 나토의 집단방위와 유사하게 우크라이나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에 참여 의향을 밝힌 미국 측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앵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선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 앞에서 우크라이나의 미래 안전보장에 미국이 관여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유럽)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제1의 방어선"이라며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미군의 우크라이나 주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또 "오늘 모든 것이 잘 되면 3자 회담을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회담 추진 목표를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3자 정상 회담을 할 준비가 돼 있고, 안보보장을 위해서는 미국의 모든 지원이 필요하다"면서도 "영토를 포함한 민감한 문제는 3자 회담에서 논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숨도 못 쉬겠다" 성수동에 4만 인파…사고 우려에 '결국 '
- 2.[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1조 퇴직연금행…미래·한투·삼성·NH 싹쓸이
- 3.미국 가려다 경악…뉴욕행 왕복 단 하루만에 112만원 '더'
- 4.단돈 3000원 난리 난 다이소 '이것'…출시되자마자 '완판'
- 5.망해도 250만원은 무조건 지킨다…쪽박 피하는 '이 통장'
- 6.운동 상식 무너졌다…"계단 내려가기, 오르기보다 효과 2배"
- 7.테슬라만 보던 아빠들 술렁…신형 그랜저 이렇게 바뀐다
- 8.4000억 체납왕 권혁 '덜미'…해외에 숨겨둔 예금 환수
- 9."라그나로크 없인 못 살아"…그라비티, IP 계약 30년 연장
- 10.[단독] 배터리 7대 핵심품목 세금 깎아준다…한국판 IRA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