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년담당관 남녀 각 1인 선발…내일 첫 출근"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8.18 18:20
수정2025.08.18 18:27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 청년담당관 채용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오늘(18일) 청년담당관 채용과 관련해 "여성 1명과 남성 1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내일(19일) 임명과 동시에 첫 출근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채용 전형에 여성과 남성 각 1인을 선발했다. 두 청년은 19일 내일자로 임명돼 첫 출근을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전 수석은 청년담당관 채용과정은 "스펙 관련 서류제출 없이 비전과 정책 담은 청년정책 제안서 제출과 발표만으로 선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적사항과 관련해선 "남성은 1993년생으로 32세이며, 여성은 1994년생으로 31세"라며 "남성은 이주형씨로, 7년간 서울시 청년부서와 서울청년센터 성북에서 센터장으로 청년관련 업무 꾸준히 해왔고, 여성은 최지원씨로 8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수석은 "두 청년담당관은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으로부터 가장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2인으로 선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발된 2명은 오는 19일부터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근무하며 청년정책 수립을 비롯해 제도개선, 부처별 청년정책 점검, 청년소통 강화 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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