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부산시와 함께 폐업 소상공인에 최대 400만원씩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8.18 17:38
수정2025.08.18 17:42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시와 '2025년 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늘(18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새출발기금은 부산지역 폐업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부산시 사업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을 공동 진행합니다.
지원대상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부산시 소재 폐업 및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입니다. 사업정리 컨설팅과 점포철거·원상복구 비용 등 폐업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자영업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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