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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반기 최대실적 달성…AI·로봇 물류역량 강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18 11:44
수정2025.08.18 11:47

[현대무벡스 홈페이지 갈무리]

현대무벡스가 올해 상반기(1∼6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무벡스는 18일 올해 상반기 매출 1천76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2.3%, 6.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3년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해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현대무벡스는 국내외 대형수주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무벡스는 2023년 처음 연간 수주 4천억원을 돌파했고, 올해에는 평택CDC(635억원), 오리온 진천CDC(416억원) 등 자동화 구축 사업을 연이어 체결했습니다.



수주 배경에는 AI(인공지능)·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 역량이 있었다고 현대무벡스는 전했습니다.

현대무벡스는 AGV(무인이송로봇), 갠트리로봇 등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에 AI 설루션을 접목했고, 그 결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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