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AI 논의하는데, AI칩 만드는 회사 격렬 시위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8.18 11:22
수정2025.08.18 16:01
[앵커]
성과급 협상을 두고 SK하이닉스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SK그룹의 핵심 연례행사인 이천포럼이 열리는 워커힐호텔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지수 기자, SK하이닉스 노조가 시위에서 어떤 메시지를 냈나요?
[기자]
SK하이닉스 노조는 이천포럼 개막식이 열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앞에서 대규모 피켓 시위를 열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이천·청주 2개 노조 집행부가 참석했는데, 그룹의 연례행사인 이천포럼 행사장을 선택해 경영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이천포럼에는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한 SK계열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성과급 협상에 대해 "2021년에 노사가 명확하게 합의 각서를 통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한다는 약속을 했지만 사측이 이를 어겼다"라고 주장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10차례 임금 교섭을 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해 대립 중인데요.
사측은 지난 12일 "초과이익분배금(PS)을 협상 중이며 1700% 초과분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다만 노조 측은 영업이익 10%를 모두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노사가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30조 원대 영업이익의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측이 말하는 성과급 상한선을 1700%을 적용할 경우 성과급 재원이 2.3조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노조 측의 주장대로 영업이익의 10%를 적용할 경우 3조 원가량으로 더 많습니다.
노조는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내일(19일)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오는 20일에는 최태원 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하는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성과급 협상을 두고 SK하이닉스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SK그룹의 핵심 연례행사인 이천포럼이 열리는 워커힐호텔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지수 기자, SK하이닉스 노조가 시위에서 어떤 메시지를 냈나요?
[기자]
SK하이닉스 노조는 이천포럼 개막식이 열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앞에서 대규모 피켓 시위를 열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이천·청주 2개 노조 집행부가 참석했는데, 그룹의 연례행사인 이천포럼 행사장을 선택해 경영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이천포럼에는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한 SK계열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성과급 협상에 대해 "2021년에 노사가 명확하게 합의 각서를 통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한다는 약속을 했지만 사측이 이를 어겼다"라고 주장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10차례 임금 교섭을 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해 대립 중인데요.
사측은 지난 12일 "초과이익분배금(PS)을 협상 중이며 1700% 초과분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다만 노조 측은 영업이익 10%를 모두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노사가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30조 원대 영업이익의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측이 말하는 성과급 상한선을 1700%을 적용할 경우 성과급 재원이 2.3조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노조 측의 주장대로 영업이익의 10%를 적용할 경우 3조 원가량으로 더 많습니다.
노조는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내일(19일)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오는 20일에는 최태원 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하는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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