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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열라면' 더 독해졌다…국산 '이 고추'로 역대급 매운맛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8.18 10:42
수정2025.08.18 11:01

오뚜기는 오늘(18일) 국내산 영양고추를 넣은 신제품 '더핫 열라면'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고추 주산지인 경상북도 영양군과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영양고추에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를 더한 5가지 고추를 배합해 매운맛을 강화했습니다. 



스코빌 지수는 기존 열라면(5013SHU)의 1.5배에 달하는 7500SHU로,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오뚜기는 신제품에 함유된 영양고추에 대해 "해발 고도가 높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과피가 두껍고 색이 선명하며, 적당한 매운맛과 당도를 지녔다"며 "이런 프리미엄 원재료를 담아 단순히 맵기만 한 라면이 아닌 깊이 있고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핫 열라면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시식행사와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참가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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