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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6 카니발' 출시…기본 트림에도 전자식 룸미러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8.18 10:23
수정2025.08.18 10:23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기아)]

기아가 대형 레저용 차량(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6 카니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신형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신형 카니발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기아는 신형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등이 기본적으로 적용됐고,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가 기본화됐습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해 피드백이 가능하고, '헤이, 기아'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라인'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바퀴덮개를 추가했습니다.

기아는 신형 카니발의 시그니처 트림부터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합니다.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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