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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9월 0.5%p 금리인하 가능성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18 06:56
수정2025.08.18 07:3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사그라들었습니다. 



9월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지만, 앞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주장한 '빅컷', 즉 0.5%p 인하 기대감은 크게 줄었는데요. 

하지만 JP모건 자산운용의 전략가는 빅컷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고용 보고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일스 브래드쇼 /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종합 전략 책임자 : 연준이 관세에 대해 진짜 걱정하기 위해서는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표는 여전히 매우 양호합니다. 임금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9월 금리인하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0.5%p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다음 고용 보고서에 달려 있습니다. 고용 증가가 0으로 나온다면 0.5%p 인하도 고려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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