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최대 50% 할인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8.17 14:17
수정2025.08.17 14:24
[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 제공=연합뉴스)]
이마트는 내일(18일)부터 다음 달 9월 26일까지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이 최장 10일간 '황금연휴'로 연휴 전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사전 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4일 늘렸습니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있습니다.
상품권 증정 혜택은 일찍 구매할수록 크다고 이마트는 강조했습니다.
사전예약 1차 기간인 내일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는 30만원 이상 결제 시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합니다.
2차 기간인 9월 13∼19일에는 10%, 3차 기간인 9월 20∼26일에는 5%로 증정률이 내려간다. 최대 증정 금액 또한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으로 적어집니다.
지난해 1차 12%, 2차 8%였던 증정률은 올해 각각 3%p, 2%p 확대됐습니다.
고물가 속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과일은 3∼4만원대 세트를 중심으로 준비했고 예약물량을 전년보다 20% 늘렸습니다.
배 가격은 다소 저렴해져 '유명산지 배(6.5kg·7∼9입)'와 '나주 전통배(6.5kg·7∼9입)'는 각 40% 할인돼 4만원대 후반에 판매됩니다.
사과는 지난해 추석과 같은 가격으로 '유명산지 사과(3.6kg·11입)'는 4만원대 후반, '사과 VIP(3.4kg·11∼12입)'는 4만원대 초반에 선보입니다.
한우 세트도 가성비 세트를 새로 출시합니다. 찜갈비에서 구이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피코크 한우 갈비살 모둠구이 세트'를 신규 기획해 행사가 19만원대에 판매합니다.
수산도 고급 어종인 옥돔과 맛, 외형이 비슷한 '옥두어' 세트를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신규 출시합니다.
이마트는 작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14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전복 세트'를 작년보다 10% 인하 또는 가격을 동결해 판매할 방침입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같은 기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합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내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선물세트와 함께 최근 이색 명절 선물로 주목받는 '순금 골드바', '실버바' 등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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