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분기 영업이익 1천527억원…전년比 119% 증가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8.14 17:54
수정2025.08.14 17:54
SK에코플랜트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5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분기 매출은 3조1천887억원으로 45%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 청주 M15X 프로젝트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본격화 등 반도체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증대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종합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자회사로 편집한 반도체 모듈회사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 제조사 SK에어플러스 실적 반영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핵심 성장전략과 연계해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관련 사업 부문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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