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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익 65% 증가…매출 역대 최대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8.14 17:20
수정2025.08.14 17:29


셀트리온제약은 2분기 영업이익이 1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64.8%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313억원으로 12.1% 증가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케미컬 사업 매출은 663억원으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6.9% 증가한 160억원,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7% 늘어난 151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 매출은 64억원으로 65.7% 늘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 매출은 58.3% 늘어난 3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총 188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매출이 18억원, 항암제 베그젤마가 20억원이었습니다.

위탁생산 부문 매출은 24.6% 늘어난 232억원이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 증대, 내재화 제품의 경쟁력 강화, 위탁생산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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