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상반기 영업익 6.5% 증가…"원가 효율화·수출 개선"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8.14 16:50
수정2025.08.14 17:11
대상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2065억원으로 5.1% 늘었습니다.
대상은 "내수 소비 부진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한 실적 개선 노력을 했다"면서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라 대상의 라이신 판매 단가가 오르고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스페셜티 판매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은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편의형·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수익성을 강화하며 B2B 고객사별 솔루션 제안을 통해 산업체 경로를 확대하고 신규 매출처를 확보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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