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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미래혁신추진단 첫 회의…민간위원 16명 위촉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8.14 16:34
수정2025.08.14 16:34

임광현 국세청장이 취임 후 조직 혁신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미래혁신추진단'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14일) '미래혁신 추진단'이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열고 분과별 민간 전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전환 분과에는 곽용재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배순민 KT 상무(AI 퓨처랩장), 박혜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AI와 법연구센터장), 이진 LBox(AI 법률 판례검색서비스) 대표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제도개선 분과에는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이전오 성균관대 명예교수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장), 윤성수 고려대 경영대 교수 등이 위촉됐습니다.

조세정의 분과에는 최원석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박윤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전 국세청 차장),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한국세법학회 부회장)이 참여합니다.

민생정의 분과에는 이동건 국립한밭대 회계세무학과 교수,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전문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국세정보 분과에는 권성훈 건국대 응용통계학과 교수, 오종현 조세재정연구원 조세정책연구실장, 홍성훈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전체 회의를 해 분과별 과제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말까지 분과별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국세청 미래혁신 종합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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