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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소폭 상승…1382.0원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8.14 16:20
수정2025.08.14 16:29

[코스피가 전장보다 34.46p(1.08%) 오른 3,224.37로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8.2원 내린 1,381.7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6.91p(0.86%) 오른 814.10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0.3원 오른 1382.0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하락한 1378.5원에서 출발했습니다.

환율은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한때 1385.3원까지 올랐으나, 다시 1380원대 초반까지 오름폭을 줄였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8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2% 내린 97.68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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