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회장 시련의 계절…서희건설 사면초가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8.14 16:09
수정2025.08.14 17:21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딸만 하나, 둘, 서희, 오죽 이뻤으면 회사 이름도 서희로 지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이 회사 악재란 악재 다 터져, 최악입니다.
출발은 맏사위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됐습니다.
검사 맏사위 밀어줄 요량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수천만 원 목걸이 전달했고 공교롭게도 맏사위 고위직 올랐죠.
때마침 터진 횡령사고와 정부의 지역주택조합 수사는 서희건설에겐 치명타입니다.
부사장이 수십억을 횡령하면서 회사는 코스닥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고, 지주택사업 수사는 회사를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결자해지, 이봉관 회장 회사를 살리고 집안 지킬 요량으로 특검에 자백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백했다고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뇌물에 대한, 횡령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합니다.
회사의 존폐마저 알 수 없는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 악재란 악재 다 터져, 최악입니다.
출발은 맏사위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됐습니다.
검사 맏사위 밀어줄 요량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수천만 원 목걸이 전달했고 공교롭게도 맏사위 고위직 올랐죠.
때마침 터진 횡령사고와 정부의 지역주택조합 수사는 서희건설에겐 치명타입니다.
부사장이 수십억을 횡령하면서 회사는 코스닥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고, 지주택사업 수사는 회사를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결자해지, 이봉관 회장 회사를 살리고 집안 지킬 요량으로 특검에 자백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백했다고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뇌물에 대한, 횡령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합니다.
회사의 존폐마저 알 수 없는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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