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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아니라 강매킹?…갑질 기가 막혀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8.14 16:08
수정2025.08.14 17:03

햄버거 업체 버거킹 운영하는 비케이알. 

가맹점 상대로 갑질한 게 드러났는데, 내용이 치졸합니다. 

구입하기 어려운 특정 미국 브랜드 세척제에 회사에서 검증된 토마토만 사용해라 주변에서 사서 쓰지 말고 본사 통해서만 구매하라는 게 적발된 갑질입니다. 

더 기가 막힌 건, 해당 제품들 사용 안 하면 가맹점수 깎는 등 불이익 줬습니다. 

심지어 토마토 다른 거 쓰면 아예 문 닫게 했다는 거죠. 

가맹점주들, 본사 무서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말 따랐다고 하죠. 

공정위 과징금 3억에 시정 명령 내렸는데 솜방망이 처벌이란 지적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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