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일본대사 면담…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8.14 15:12
수정2025.08.14 15:15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만나 글로벌 통상 환경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속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사우스 지역 통상 협력, AI·디지털, 기후 변화 대응을 비롯한 신통상 이슈 및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한 협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올해 양국이 각각 치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중앙부처뿐 아니라 해외 공관, 무역진흥기관 등 차원에서 소통과 협조를 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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