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재진·고연령층 이용률 더 높아…만성질환·경증 위주"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8.14 15:08
수정2025.08.14 16:27
비대면진료 이용률이 대체로 연령이 높고 만성질환·경증환자일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은 전날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시범사업 주요 통계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비대면진료(227만6천237건) 가운데 재진 진료(173만895건) 비중은 76% 수준으로, 대면진료에서 재진 비중(70%)보다 높았습니다.
대체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대면진료를 더 많이 이용했는데 특히 코로나19 시기 20세 미만의 비대면진료 이용률은 16.4%였고, 65세 이상의 이용률은 28.3%였습니다.
또 지난해 의원급 기준 비대면진료의 주요 상병은 고혈압(19.3%), 기관지염(10.5%), 당뇨병(9.0%), 비염(3.9%) 등으로 만성질환·경증 위주였습니다.
누적 통계를 보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전국 의료기관 약 2만3천곳에서 모두 492만명의 환자를 비대면으로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의원급(2만1천430곳·94.2%)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병원급 1천30곳(4.5%), 종합병원 262곳(1.2%), 상급종합병원 37곳(0.2%) 순으로, 병원 규모가 커질수록 비대면진료가 적었습니다.
휴일·야간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이후 기준으로 전체 비대면진료의 약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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