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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는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버티는 강남3구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8.14 13:29
수정2025.08.14 14:08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0.1% 상승하며 상승 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2주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로, 지난주 대비 0.04%p 상승 폭을 축소했습니다.
 
6·27 대출 규제 발표 직후인 6월 다섯째 주 이후 5주 연속 상승 폭이 둔화한 데 이어 지난주 상승 폭을 키웠다 다시 이번 주 상승 폭이 둔화한 겁니다.

지역구 별로 살펴보면 강남3구는 상승 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강남구는 0.15%에서 0.13%으로, 송파구는 0.38%에서 0.31%로 상승 폭이 꺾였고,  서초구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0.16%로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풍선효과를 보이던 성동구와 광진구 등도 상승 폭을 축소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학군지 등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하는 가운데,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전반적인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5% 오르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입주 물량 등으로 인해 서초구 전셋값이 0.1% 하락한 가운데, 종로구는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이외 나머지 구들은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입주물량 영향 지역에서 전세가격 하락했지만,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 지속되고 매물부족 현상 나타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을 지속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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