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삼겹살·통닭 3500원, 연휴에 파티 해볼까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8.14 07:27
수정2025.08.18 22:29
[홈플러스 'CRAZY 4일 특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주요 대형마트들이 통닭·삼겹살·한우·과일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전에 나섭니다.오늘(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늘부터 광복절 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엽니다. 초복 할인행사로 인기를 끌었던 '한 마리 옛날통닭'은 정상가 5480원에서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2000원 할인한 3480원에 판매합니다.
오늘부터 이틀간은 '1등급 이상 선별한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고 16일부터 이틀간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합니다. '온 가족 손질 민물장어' '생오징어'도 각각 50%, 40% 할인합니다.
내일(15일)부터 17일까지 오는 광어회와 광어필렛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합니다.
2∼3인분의 광어회(360g)는 1만9990원에, 광어 필렛회(100g)는 499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도 계약 양식장인 '바다목장'과 6개월 전부터 기획해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광어 시세는 제주와 완도 등에서 양식하는 광어 물량이 줄어 연초 대비 10% 이상 올랐다고 이마트는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도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합니다. 해당 행사는 연휴에 수요가 높은 가족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입니다.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을 비롯해 '거봉',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끝돼 삼겹살·목심' '투뿔 한우'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 등 인기 육류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시장 통닭'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행사 카드로 구매 시 한 마리는 4954원, 두 마리는 9872원에 내놓습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행복생생란'(대란)을 1인 2판 한정 5990원에 판매하고 16일에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투플러스원(2+1) 행사합니다.
홈플러스도 '크레이지(CRAZY) 4일 특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을 신규 출시 기념으로 100g당 990원에 선보입니다. 7대 카드 결제 시 유명산지 복숭아·캠벨포도·거봉포도 등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오는 20일까지는 막바지 바캉스 먹거리를 엄선해 'AI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엽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을 40% 할인하고 한돈 일품포크 제품 일부는 50% 싸게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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