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0.5%p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14 07:13
수정2025.08.14 07:13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마크 카바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p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바나 책임자는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연준이 향후 전망에 대한 위험의 균형을 따져볼 때 그것이 중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시장은 0.25%p 금리인하를 거의 완전히 반영한 상태"라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0.5%p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바나 책임자는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를 정당화하는 지표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런데 현재 보유한 지표만으로는 연준이 그 방향으로 움직일 것 같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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