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ofA "0.5%p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14 06:49
수정2025.08.14 07:3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올랐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빅컷', 즉 0.5%p 인하를 요구하면서 금리 인하는 이제 폭의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미 금리 전략 책임자는 스몰컷은 거의 확실하지만, 빅컷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아직까지는 빅컷을 정당화하는 지표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섭니다.
[마크 카바나 / BofA증권 美 금리 전략 책임자 :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향후 전망에 대한 위험의 균형을 따져볼 때 그것이 중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시장은 0.25%p 금리인하를 거의 완전히 반영한 상태입니다. 재무장관은 0.5%p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정당화하는 지표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보유한 지표만으로는 연준이 그 방향으로 움직일 것 같지 않습니다.]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올랐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빅컷', 즉 0.5%p 인하를 요구하면서 금리 인하는 이제 폭의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미 금리 전략 책임자는 스몰컷은 거의 확실하지만, 빅컷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아직까지는 빅컷을 정당화하는 지표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섭니다.
[마크 카바나 / BofA증권 美 금리 전략 책임자 :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향후 전망에 대한 위험의 균형을 따져볼 때 그것이 중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시장은 0.25%p 금리인하를 거의 완전히 반영한 상태입니다. 재무장관은 0.5%p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정당화하는 지표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보유한 지표만으로는 연준이 그 방향으로 움직일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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