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공군에 'AI 모의 전술·훈련체계' 납품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8.13 16:25
수정2025.08.13 16:30
이는 국내 최초로 강화학습 기반 AI를 적용한 훈련체계로, AI 기반 가상 항공기가 실제 전술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전술을 발전시킵니다.
공군은 훈련 공역 제한과 소음 민원 등으로 대규모 전술 비행 훈련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체계를 활용하면 가상 환경에서 실제 전투와 비슷한 상황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KAI는 특히 이번 사업 과정에서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기반 KF-16, FA-50 전투기 시뮬레이터(레벨 D급)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아군과 적군 역할의 가상항공기 구현, 실제 전술을 반영한 고난도 시나리오 설계, 음성 명령 인식·응답 같은 다양한 첨단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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