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李대통령, 23∼24일 방일…방미 앞서 한일정상회담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8.13 16:06
수정2025.08.13 16:24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일본을 먼저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이후 첫번째 한일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3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과 역내 평화·안정,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 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 유대와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검토 및 협의해 온 대미·대일 특사단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당국 구두개입에 1460원대 급락…그래도 불안 불안
[애프터마켓 리뷰] 내년 증시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31일은 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