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홈플러스 없어진대요"…15곳 폐점수순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8.13 15:50
수정2025.08.13 15:50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되지 않은 15개 점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폐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사 전 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돌입합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체 68개 점포 가운데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한 순차적 폐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4일 회생 개시 결정이 난 뒤 5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자금 압박이 가중된 데 따른 고강도 자구책으로 보입니다.
폐점 대상이 된 점포는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계산점, 안산고잔점, 수원 원천점, 화성동탄점, 천안신방점, 문화점, 전주완산점, 동촌점, 장림점, 부산감만점, 울산북구점, 울산남구점 등입니다.
또한 홈플러스는 다음 달 1일부로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직을 시행합니다.
3월부터 시행 중인 임원 급여 일부 반납 또한 회생 성공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유동성 악화로 지난 3월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전 M&A 허가를 받아 매각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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