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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우로 하천 29곳·증산교 하부도로 통제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8.13 07:26
수정2025.08.13 07:56

[통제된 청계천 산책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늘(13일) 새벽부터 서울에 내린 많은 비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증산교 하부도로도 오전 6시 40분부터 통제 중입니다.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는 오전 6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천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곡2펌프장 등 빗물펌프장 31개소가 가동 중입니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도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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