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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주식 고평가 우려 최고 수준"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13 07:25
수정2025.08.13 07:25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엘리야스 갈루 선임 투자 전략가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주식이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최고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갈루 전략가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매우 비싸고 고평가됐다는 인식은 미국 주식시장이 주도하고 있다"며 "설문조사 참여자의 91%가 미국 주식시장이 고평가됐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이것이 시장의 우려를 사는 주된 요인은 아니었다"며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미국 주식시장 쪽으로 투자 방향을 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갈루 전략가는 "4월까지만 해도 그들의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은 매우 낮았지만,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그리고 고평가 인식이 매우 강함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 참여자들의 미국 주식 포지셔닝은 여전히 '비중 축소'로, 이는 미국 주식에 좋은 징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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