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ofA "주식 고평가 우려 최고 수준"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13 06:48
수정2025.08.13 07:4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시장에 대해 묻는 조사를 했는데요.
증시, 특히 미국 증시가 고평가됐다고 보는 투자자 수가 역대급으로 많았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선임 투자 전략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엘리야스 갈루 / BofA증권 선임 투자 전략가 : 글로벌 주식시장이 매우 비싸고 고평가됐다는 인식은 미국 주식시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91%가 미국 주식시장이 고평가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시장의 우려를 사는 주된 요인은 아니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미국 주식시장 쪽으로 투자 방향을 틀고 있기 때문입니다. 4월까지만 해도 그들의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은 매우 낮았지만,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평가 인식이 매우 강함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 참여자들의 미국 주식 포지셔닝은 여전히 '비중 축소'로, 이는 미국 주식에 좋은 징조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시장에 대해 묻는 조사를 했는데요.
증시, 특히 미국 증시가 고평가됐다고 보는 투자자 수가 역대급으로 많았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선임 투자 전략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엘리야스 갈루 / BofA증권 선임 투자 전략가 : 글로벌 주식시장이 매우 비싸고 고평가됐다는 인식은 미국 주식시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91%가 미국 주식시장이 고평가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시장의 우려를 사는 주된 요인은 아니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미국 주식시장 쪽으로 투자 방향을 틀고 있기 때문입니다. 4월까지만 해도 그들의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은 매우 낮았지만,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평가 인식이 매우 강함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 참여자들의 미국 주식 포지셔닝은 여전히 '비중 축소'로, 이는 미국 주식에 좋은 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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