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수출세 '점입가경'…백악관 "다른 기업에 확대될 수도"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8.13 03:52
수정2025.08.13 05:44
백악관은 중국 수출에 따른 매출액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는 엔비디아식 정책이 다른 반도체 기업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는 엔비디아와 AMD 두 기업에 해당하지만, 앞으로 다른 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이자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기업과 합의의 적법성이나 세부 절차는 상무부가 아직 조율 중이며, 실제 시행 방법에 대해서는 그쪽에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또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무역팀이 미국인과 납세자에 유리한 거래를 끌어내기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라고 했습니다.
엔비디아와 AMD는 중국에 저사양 칩 수출 재개를 허가받는 조건으로 대중국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자율적 협정 형태로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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