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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ETF, 상승장 참여 효과 크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8.12 16:24
수정2025.08.12 16:27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미래에셋운용 제공=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출시 뒤 1년 사이 실제 증시 성장세를 잘 따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날 자사 'TIGER 미국S&P500 타겟데일리 커버드콜'과 'TIGER 나스닥 100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상품의 상장 1주년을 맞이해 웹세미나를 열고 "지수 상승 참여율을 높이는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처럼 강조했습니다.

통상 커버드콜 ETF는 파생금융 상품인 '옵션'을 써서 하락장 때도 수익을 보전하지만, 상승장 때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이 단점입니다.

이 때문에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ETF 2종은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 90%는 기초 지수 상승을 반영하도록 설계해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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