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1천71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12 15:26
수정2025.08.12 15:28
LS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1% 수준인 자사주 100만주를 전날 종가(17만1천200원) 기준으로 올해와 내년 등 두 번에 걸쳐 소각할 계획이라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총 소각 예정 금액은 1천712억원이며, 1차 소각(50만주)은 오는 21일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 2차 소각(50만주)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주주 가치 제고 및 환원 방침의 일환이다.
LS는 앞선 주총에서 매년 5% 이상 배당금을 증액해 2030년까지 배당금 30% 이상을 확대하고, 정기 배당 외에도 회사 재원 범위 내에서 중간 배당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4.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7."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