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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엑스포, 4개월만에 1천800만명…손익분기점 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8.12 12:11
수정2025.08.12 13:13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누적 입장객이 개막 약 4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으로 꼽히는 1천8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12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박람회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8일 기준 입장권이 1천809만장 판매됐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4월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는 개막 초반 입장권 판매가 부진해 적자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으나 점차 입장객이 늘어났습니다. 

개막 이후 한주 40만∼50만명꼴로 입장하는 추세입니다. 애초 협회는 10월 13일 폐막까지 입장권 2천300만장 판매를 목표로 했습니다. 

오사카 서쪽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6개월간 전 세계 158개국과 국제기구 등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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