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관세청 부산세관과 협력해 체납자 휴면지갑 등 가상자산 압류 지원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8.12 11:25
수정2025.08.12 11:25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관세청 부산세관과 협력해 장기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추적 및 압류하는 데 지원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부산세관이 진행한 체납자 대상 자산 조사 과정에서 코빗은 가상자산 보유 내역 분석과 관련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장기간 접속이 없던 휴면 지갑까지 포괄적으로 식별해 압류 대상으로 편입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코빗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점점 제도권과 가까워지는 만큼, 공공기관과의 협업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코빗은 앞으로도 투명한 납세 질서 확립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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